용두사미

흐지부지
말 같지 않은 말

당신이 타인보다 유리한 점들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라.
중간에 하던 일이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즉 용두사미라는 해괴한 결과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어떤 인간들은 시작에 모든 힘을 쏟아 부어서 일을 끝까지 해낸 적이 전혀 없다. 
우유부단한 그들은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지만, 결코 끝까지 실행하지는 못한다.
 
그들은 게임을 끝까지 하지 않기 때문에 성취감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이 최초의 장애물 앞에서 무너지고 만다. 야심 찬 계획이 결국 용두사미가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서 그렇게 되고 만다. 
급한 성미가 스페인 사람들의 단점인 반면, 인내는 벨기에 사람들의 장점이라고 한다.

벨기에 사람들은 처리 속도는 늦지만 일을 끝까지 밀고 가서 해낸다. 
그러나 스페인 사람들은 중도에 일을 그만 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은 장애물이 극복 될 때까지 땀을 흘려 일한다.
그러나 일단 장애물이 극복 되면 거기서 만족할 뿐이다.

조금만 더 끝까지 밀고 가서 승리를 거두는 방법은 잘 모른다. 
작은 승리를 거둘 수는 있지만, 더 큰 승리를 이룰 의지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무능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보여 준다. 
좋은 일이라면 왜 끝까지 밀어 붙이지 않는가? 
나쁜 일이라면 도대체 시작은 왜 하는가?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자신의 장점을 이용하여 하던 일을 끝까지 파고 들어가라. 
일을 하는 중간 단계의 단순히 작은 성취를 가지고 만족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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